남가주 총무이신 박경신동문 가족은 지난 목요일, 6월 24일 저녁에 올라 가서 토요일에 내려 오셨고,

그리고 우리 가정은 토요일에 올라 가서 주일 예배 드리고 내려 왔습니다.

이렇게나마 일년에 한번이라도 만나뵈니, John, Peter & Heidie 는 너무 어른스러워졌고,

방문중이신 장인 장모님께서 함께 오셔서 짧은 시간이나마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Trial 이니만큼 강하게 권하지를 못하였음을 고백합니다만,

캠핑으로 모이는 것은 어렵겠다는 3명의 동문은 동감하였습니다.

총동문회장님의 열성에 감동되어 해외동문들도 움직이며 힘을 모아야겠다는

각성들은 하지만, 생활이 생활이니만큼, 모이기가 쉽지 않음은 어찌할 수가 없나 봅니다.

 

그러나 저희 가정은 매년 독립기념일을 킹스 캐년에서 보내왔기 때문에,

박동문 가정과는 개별적으로 매년 만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혹 동참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

이번에는 장소도 불편하였고(교통), 연휴 바로 전 주일이여서 행사가 겹치는 가정도 있어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준비할 때와 다녀 온 직후에는 나이를 못 속이겠다는 생각 많으나,

은퇴하신 미국 노인들도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또 줄애굽 당시의 장막 시절을 생각해 보면서,

자녀들도 같이 가야하는데...!! 라고 생각합니다만,

이제는 도무지 따라 나서질 않으니, 부모의 혀의 힘이 점점 약해집니다....

 

이번 캠핑은 장소도 넓고 조용하여 아담과 하와가 살던 동산을 생각하며 지내다 왔습니다.

돌아 오는 연휴에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